한파 막바지…금요일 아침까지 춥다가 풀릴 전망

입력 2024-01-24 19:11   수정 2024-01-24 19:12


사흘째 이어진 한파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 북부를 비롯해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내일인 25일 역시 여전히 매우 춥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도에서 영하 1도 사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0도와 0도, 인천 영하 9도와 영하 1도, 대전 영하 9도와 영상 2도, 광주 영하 5도와 영상 2도, 대구 영하 7도와 영상 4도, 울산 영하 6도와 영상 4도, 부산 영하 6도와 영상 6도다.

다만 금요일인 26일은 아침까지 춥다가 낮에는 평년기온을 웃도는 수준까지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0도 사이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2~9도로 평년기온보다 높겠다.

제주는 25일 오전까지 곳곳에 눈이나 비(제주산지는 눈)이 오겠다. 제주산지는 25일 밤부터 26일 아침까지 다시 눈이 내릴 수 있겠다. 25일 새벽에는 전북남부서해안과 전남서해안에도 눈이 좀 내리겠다.

예상 추가 적설량은 제주산지 2~7㎝, 제주중산간 1~3㎝, 전북남부서해안과 전남서해안 1㎝ 미만이다. 서쪽 지역과 별개로 울릉도와 독도에도 눈이 이어지고 있는데 25일까지 5~10㎝ 눈이 더 내려 쌓일 전망이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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